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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네번째 데이터센터 완공...성장세 확실

Atomseoki 2020. 12.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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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286940)의 내년 성장세가 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네번째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롯데정보통신이 올해 4분기 매출 2577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8% 성장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사업부의 실적이 두루 성장한데다 추가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내년 성장도 확실하다.

롯데정보통신은 내년 1월께 글로벌 4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장비 설치 및 시험 가동을 진행할 전망이다. 2분기부터 일부 가동이 시작된다.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의 단독 센터로 동북아시아의 데이터 전송 및 관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분기에 약 2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 뒤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타날 예정이다. 내년 전체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1205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치 대비 22% 늘어난 수준이다.

롯데정보통신이 꾸준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1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2배로 삼성에스디에스, 포스코ICT, 현대오토에버등 동종업체 평균 24.9배 대비 낮다. 글로벌 데이터 센터 운영과 국내 스마트 팩토리 등 자동화 관련 업체로서 향후 성장 매력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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