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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인공위성 포트폴리오 적극적 확장

Atomseoki 2020. 12. 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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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인공위성 관련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0년 설립된 한화시스템은 2015년 한화그룹으로 편입됐고 2018년 8월에 ICT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S&C를 합병한 뒤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지난해 부문별 매출 비중은 시스템/방위산업이 69.3%, ICT사업이 30.7%였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미국 벤처기업인 카이메타(KYMETA) 지분 10% 투자를 결정했다. 저궤도 위성 안테나 원천기술 보유기업 2곳을 투자한 셈이며 인공위성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판단한다.

기존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신규 사업의 가시화 시점이 임박했다는 평가다. 경쟁사 대비 양호한 방산부문 수주 환경과 계열회사의 방산수출 확대에 따른 낙수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CT 부문 역시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영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규사업은 내년부터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사업이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관련 기술 선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저궤도 위성 안테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대를 확인했다. 상반기에 영국계 원천기술 보유 벤처기업인 ‘Phasor Solution’ 인수 이후 연말에도 카이메라 지분에 투자하면서 2021년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부각될 경우 시장 관심이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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