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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영업이익 4년 연속 증가세...최대치 경신 전망

Atomseoki 2018. 1. 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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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0% 증가한 3조3949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본사 올레핀 사업부의 모노에틸렌글리콜(MEG), 폴리프로필렌(PP) 등 제품 수급이 타이트하고, 롯데첨단소재의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폴리카보네이트(PC)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또한 2010년 인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LC타이탄)이 설비 증설 이후 정상 가동되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원료가격 부담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있지만 아직까지는 문제 없는 수준이며 다수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으로 원료 가격이 원활히 전가되고 있고, 가스와 석탄 등 경쟁 원료 가격 또한 동반 상승해 상대적 가격 악화 요인이 적기 때문이다.

올 1분기에는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 추세와 일회성 비용 소멸, LC타이탄 증설 효과로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19.9% 증가한 7971억원을 거둘 것이며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에 2.2% 미달한 수준으로 유가 변동에 따라 다시 한번 최대 실적 경신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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