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리노공업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5%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퀄컴을 포함한 주요 업체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5세대(5G) 스마트폰의 시장 침투율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하반기 예정된 애플의 신규 아이폰 출시 효과가 일부 반영되며, 리노공업의 2분기 반도체 검사용 소켓(IC Test Socket) 부문의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리토핀(Leeno Pin)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고, IC Test Socket이 4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에는 매출액 26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63억원으로 같은 기간 37% 늘어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Leeno Pin 부문은 애플 글래스, 오큘러스 퀘스트2 등의 신규 디바이스 시장 성장과 함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IC Test Socket 부문은 ‘모바일 AP의 집적도 상승’과 ‘5G 도입으로 인한 고사향 Socket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 급등이 예상된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Leeno Pin 863억원, IC Test Socket 152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48%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페이스북과 구글 등의 자체 칩 설계 수요가 발생하고, 퀄컴과 애플 등의 모바일 AP 공정 미세화가 더욱 진행되면서 ‘리노공업 IC Test Socket의 판매량 증가와 평균 판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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