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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내년 초 중국에 뉴로녹스 수출 기대

Atomseoki 2018. 10. 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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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086900)에 대해 내년 상반기 뉴로녹스가 중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고 정식 판매가 가능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3분기 보톡스로 추정되는 제품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4%에 그쳤다. 이는 중국의 따이공 단속 때문이며 최근 중국 제약업계의 부정적인 이슈로 평소보다 강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앨러간의 중국 매출액증가율이 더욱 높아졌다는 점에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상반기 중국에서 메디톡스의 뉴로녹스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이미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앨러간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 란저우연구소 제품 대비 품질 경쟁력으로 시장 침투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앨러간이 Bonti社를 인수하며 확보한 후보물질은 속효형 보툴리눔 톡신이다. 이는 빠른 효과와 짧은 지속 시간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미세 시술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마켓용이 될 전망이다. 이보다는 지난 9월 중순 공개한 액상형 프리필드시린지를 더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제품이 앨러간 자체 개발 제품이라면 이노톡스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다. 


3분기 메디톡스의 수출이 부진하겠지만 중장기 관점에서는 우려스럽지 않다고 예상했다. 3분기 매출액은 526억원(+30.5% YoY), 영업이익은 248억원(+46.4% YoY)으로 추정했다. 애초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관세청의 수출 데이터를 반영해 실적을 소폭 더 하향조정했다. 보톡스 수출은 2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내수 실적은 신공장 효과로 40% YoY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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