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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086900)의 신공장 가동으로 보톡스 매출성장 회복이 기대된다.
메디톡스는 오송 제3공장에 대해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 및 ‘메디톡스(수출명 뉴로녹스)’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연간 약 76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녹신 및 필러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매출은 2015년 481억원인데 반해 2016년 내수 매출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503억원, 수출은
56.8% 증가한 360억원으로 전체 보툴리눔 톡신 성장률이 24.2%에 그쳐 경쟁사 대비 성장률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3공장
가동으로 생산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공장 제품출하는 이달중 시작될 예정으로 메디톡스의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9%, 43.2% 증가한 1291억원, 740억원으로 추정했다.
4분기는 보톡스 및
필러제제의 계절적 성수기로 관련 기업들 모두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며, 보톡스 균주 논란 및 수출 둔화 우려로 메디톡스의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대비 주가수익비율(PER) 26.8배 수준인데 이노톡스의 가치가 약 1조원 정도라고 가정하면 영업가치는 과거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다.
이노톡스의 미국임상 3상이 주가상승에 중요한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초 앨러간이
임상3상 임상계획서(IND) 신청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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