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모두투어, 동남아와 유럽 매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

Atomseoki 2017. 3. 7. 08:23
반응형

모두투어(080160)가 동남아와 유럽 매출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남아·유럽 중심의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부문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발생할 전망이다.

다만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관광)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 예상치는 사드 이슈를 이유로 하향 조정했다.

사드 이슈로 인해 일부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며 스타즈를 운영하는 모두스테이의 경우 일본 및 기타 국적 투숙객으로 중국 투숙객 감소분을 만회할 전망이다.

또 인바운드 여행사인 모두투어인터는 중국인 비중이 90%에 달하지만 역마진이 나던 사업이며 중국인 여행 감소 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2.9%, 64.8% 증가한 732억원, 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