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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분기 실적 부진 우려

Atomseoki 2018. 7. 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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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080160)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


모두투어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872억원(YoY +29.5%), 영업이익은 62억원(YoY -16.1%)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됐다.


Outbound 비수기(6월 지방선거 & 러시아월드컵)로 별도 부문의 볼륨 둔화와 ASP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했다. 최근 원화가치 하락 및 유가상승으로 인한 항공권 가격 인상(유료할증료)은 해외여행 심리에 부정적 요인으로 지적됐다.


자유투어도 아웃바운드 부진의 영향으로 2분기에 약 5억원의 적자가 예상됐다. 이에 올해 자유투어의 연간 예상 영업이익을 소폭의 영업이익 수준(기존 20~30억원에서 5~7억원)으로 하향했다.


모두투어는 일본노선 비중이 전체 송출객의 20%이며, 오사카는 일본내 약 5~8%의 비중을 차지해 전체적으로 1~1.6%의 매우 낮은 수준이라서 큰 영향은 없었다. 단, 일본 중부지방 폭우, 40도 이상의 폭염 등 간헐적인 악재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은 일본노선 수요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두투어가 실적 부진 우려로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받았다. 하반기 아웃바운드 회복으로 본업과 자유투어의 실적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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