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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0801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며 하반기에도 여행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834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40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 일본 지진 등 요인으로 여행수요가 둔화되면서 총 송객인원은 3% 성장했으나, 평균판매단가(ASP)는 1%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프로모션에 따른 패키지 ASP 하락 및 광고선전비 증가, 임금인상 등의 요인이 수익성 부진에 일조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여행수요 둔화가 가속화되면서 부진한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투어의 지난달 해외 송객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일본의 자연재해 발생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여행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외에도 유럽, 남태평양,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위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평균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추석연휴가 오는 9월에 편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예약률을 보이는 것은 여행업황의 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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