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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내년 실적 회복 기대

Atomseoki 2018. 9. 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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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118990)에 대해 내년 실적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모트렉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168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36% 감소한 것이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주력 납품제품이 AVN에서 AV로 사양이 하향되면서 평균판매단가도 하락했기 때문올해는 신규 프로젝트들에 대한 개발비 투자가 많기 때문에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가 이어질 전망다.


특히 올해 말부터 실행하려고 했던 이란 사업도 미국의 제재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현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자동변속기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생산된 자동 자동변속기와 모트렉스가 생산한 AVN을 현지 완성차인 IKCO로 납품하는 형태였다. 사업규모는 연간 1000억원 규모였는데 국제 정세상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재개 시기는 추후 확인될 것으로 분석했다.


알제리 사업은 현지 TMC 그룹 내 부품업체와 함께 합작 법인을 만들고 AV 및 AVN 등의 제품은 현지에서 조립해 완성차에 공급하는 구조올해 말부터 시작되는데 10년 간 약 4500억원 규모(연간 400억~500억원)로 두 사업 이외도 신흥국 위주로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찾는 중다.


올해 모트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00억원과 17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각각 2%, 3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의 신규 수주와 개발비 투자 등이 성과로 돌아오는 2019년부터 성장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 진행될 알제리 및 이란 사업의 진행 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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