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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신흥시장 AVN 납품 확대 가능성

Atomseoki 2018. 3. 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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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118990)가 신흥시장 확대 가능성과 신규사업 효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미국, 서유럽 등 선진시장을 제외한 신흥시장에 AVN 등을 납품하고 있다. 해당 시장의 고성장세에 따라 모트렉스의 담당 물량도 40만대에서 2017년 51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흥시장은 규모의 경제가 크지 않아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대형 OEM 보다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PIO(자동차 선적 전 장착옵션) 방식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모트렉스의 신규물량 확대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모트렉스는 2018년 말부터 이란 완성차업체 IKCO에 대한 AVN 납품이 예정돼 있다. 알리바바의 맵을 활용한 중국사업 역시 확대를 추진 중이다.

2018년 전년대비 10%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수출비중이 98%인 만큼 원화 약세, 천안 증설에 따른 감가비용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매출 성장보다 낮은 4% 성장한 277억원을 예상한다.

현재 주가는 2018년 예상 EPS 8.7배 수준으로 비교 회사들의 평균 PER 9.6배와는 유사한 수준이며 천안공장 증설, 이란 부품사업에 따른 중장기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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