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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중국 환경규제로 인한 수혜 지속 전망

Atomseoki 2018. 2. 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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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009580)에 대해 중국 환경규제로 인한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월 펄프 가격은 톤당 890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47.1%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며 정화 시설 등을 갖추지 않은 펄프 생산 설비 가동을 제한해 공급량이 줄었고 혼합폐지 수입 금지 및 생산 제한 조치를 내리며 펄프 수요가 증가세에 있기 때문이다.

중국 혼합폐지 사용률은 65%에 달하며 제지 수입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수요 증가는 장기화 될 것이며 중국은 전세계 펄프 소비와 생산의 25%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인데, 강력한 환경 규제에 따른 펄프 가격 강세 수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제지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다. 한솔제지, 깨끗한나라, 전주페이퍼, 한국제지 등 국내 상위 제지 업체들은 펄프를 외부 조달해 펄프 가격 급등에 따른 원재료 부담이 커지고 있고 수출 환경도 우호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35억원과 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5%와 32.2% 증가할 전망이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고 배당 수익률은 3.4%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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