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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4분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

Atomseoki 2018. 11. 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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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009580)에 대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실적 호전과 저평가, 배당 매력 등을 감안하면 현 가격대에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펄프가격 강세 지속으로 4분기에도 실적 모멘텀 확대가 가능하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고, 이익 증가에 따른 배당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무림P&P 주가는 지난 8월 27일 고점(1만1300원)을 형성한 뒤 현재까지 33% 하락 조정을 보였다. 이 기간 중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나 기관은 순매도를 보여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익률은 부진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54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빅 각각 9.5%, 151.1% 증가하며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됐다. 펄프 가격 강세에 따라 펄프 부문의 이익이 늘었고, 제지부문 판가 인상에 따라 수익성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펄프가격은 지난 1~4월 톤당 890달러를 유지한 이후 5~11월까지 900달러를 형성했다. 글로벌 펄프시장은 중국의 지속적 수요 증가와 타이트한 공급 상황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원재료인 우드칩 가격은 톤당 165달러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여서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펄프가격 상승과 인쇄용지 판가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확대로 4분기 영업이익은 3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체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3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54.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제지와 펄프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14.9%, 26%로 같은 기간 6.7%포인트, 20.1%포인트씩 호전될 전망이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펄프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펄프 가격은 큰 폭의 하락보다는 하향 안정화정도일 것으로 보여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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