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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1800억원 유증,,,라인센싱 협상력 강화 포석

Atomseoki 2016. 7. 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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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084990)가 지난 21일 1800억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유상증자의 배경으로 VM202 3개 품목의 상용화를 위한 후기단계 임상개발 진행과 차세대 의약품 개발 및 R&D 인프라 확충이라고 언급했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확충을 위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이며, 예정 발행가는 11만700원, 유증 규모는 약 1827억원이다.

주요파이프 라인인 VM2020-DPN, VM202-PAD, VM202-ALS의 임상 3상을 병행하면서 재무안정성을 강화시키고 라이센싱 협상력 강화를 위한 사전 포석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는 펀더멘털 강화에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한다. 향후 증자자금이 계획대로 VM202 해외 임상에 투입되면 신약기준으로는 한미약품에 이어 국내 2번째 규모의 임상 개발비가 될 것다.

대규모 기술이전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생산 권리를 가지고 있는 이연제약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