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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자회사 레이언스 상장에 따른 수혜

Atomseoki 2015. 12.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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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CT 제조사 바텍(043150)에 대해 자회사 ‘레이언스’의 상장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 전망했다.

레이언스는 디지털 엑스레이에 들어가는 디텍터를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8일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주는, 사람으로 치면 ‘눈’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2만2000~2만5000원이며, 공모예정 금액은 880억~1000억원 규모다. 바텍과 바텍이우홀딩스가 각각 40.3%, 39.0%의 지분을, 노창준 회장이 6.4%를 보유했다.

레이언스는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에서 높은 국내외 시장입지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글로벌 공급사로 성장 중작년 매출액 77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순이익 32억원이며 올해 추정매출액은 840억원이라고 밝혔다.

바텍은 올해 예상 매출액 2143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으로 작년보다 10.0%, 14.4%씩 각각 증가하며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글로벌 거래처 확대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10%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향후 고스펙 제품군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