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4년 2월 20일 (화) 주식시황

Atomseoki 2024. 2. 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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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한산한 거래 속 보합권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한 반면,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 휴장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대통령의 날'은 미국의 건국 이념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역대 대통령들의 숭고한 보국헌신과 리더십을 기리는 날 입니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생일인 2월 22일로 정해진 '대통령의 날'은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로 정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24달러(-0.31%) 내린 배럴당 78.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16달러(-0.19%) 떨어진 배럴당 83.3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국가별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권인 7768.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15% 내린 1만7092.26에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2% 뛴 7728.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05% 밀린 4763.07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기관이 3거래일만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7,400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입니다.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신한지주(-4.00%), 하나금융지주(-4.58%) 등 은행, 미래에셋증권(-3.55%) 등 증권, 삼성화재(-4.57%), 한화손해보험(-4.78%) 등 손해보험, 한화생명(-3.28%) 등 생명보험, 현대차(-4.16%) 등 자동차, 삼성물산(-4.75%), SK(-4.10%) 등 지주사 등 저PBR 업종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오는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발표안에는 기업의 주주환원과 밸류업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인센티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반면, 그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던 LG에너지솔루션(+1.64%), 포스코퓨처엠(+2.7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반등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저출산 문제와 의대 증원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비상교육(+29.87%), 깨끗한나라(+3.45%), 삼성출판사(+2.93%) 등 출산장려정책,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이틀째 상승을 보였습니다. 최근 고평가 논란, 美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우려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에코프로비엠(+3.89%), 엘앤에프(+5.33%), 동화기업(+9.26%)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PCPOSOS 초전도체 발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성델타테크, 퀀텀에너지연구소 직접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신성델타테크(+29.95%), 서남(+29.79%), 파워로직스(+9.63%) 등 초전도체 테마도 강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