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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녹색 사회로의 전환 주도 핵심 기업

Atomseoki 2023. 6. 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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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126340)에 대해 녹색 사회로의 전환을 주도할 핵심 기업으로 원소재 직접 다루는 기술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나텍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슈퍼커패시터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차전지와 많이 비교된다. 일반적으로 이차전지는 화학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형태라면, 슈퍼커패시터는 이온의 물리적 이동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저장하는 형태다. 즉, 슈퍼커패시터는 이온의 화학적 반응을 거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충전 시간이 상대적으로 빠르다. 또한 반대로 빠르게 방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출력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슈퍼커패시터가 사용되는 영역은 자동원격검침시스템(AMR) 스마트계량기, 리모컨 등을 시작으로 EV 회생제동,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전기에너지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및 ESS와의 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비나텍의 핵심 경쟁력은 탄소 소재를 다루는 기술이다. 2002년 CNF(Carbon Nano Fiber) 원천 기술을 개발한 이후 활성탄소 처리 기술, 탄소 형상 제어, 금속 촉매 합성·점착 기술 등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PEM Type 수소연료전지(PEFC)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들로, 현재 동사는 PEMFC MEA부터 스택 모듈까지 생산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며 수소모빌리티 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PEMFC의 특성상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원소재를 직접 다루는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충분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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