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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슈퍼커패시터·수소연료전지 시너지 극대화 전망

Atomseoki 2020. 11. 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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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126340)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 공급확대, 낮은 원재료비에 힘입어 외형성장과 영업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 등 전자축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제조하는 에너지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슈퍼커패시터는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를 연속적으로 공급하는 친환경·고용량·고출력 에너지 저장 소자로 산업용·차량용·에너지용·가전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는 핵심 소재·부품(지지체·촉매·MEA)을 일괄로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슈퍼커패시터 부문에 대해 그린뉴딜 정책 등 친환경 투자가 확대되면서 신재생에너지향 매출은 2019년 212억원에서 올해 24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는 언택트 부문 매출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며 주력으로 하는 중형 부문은 니치 마켓으로 성장세가 높다.

또 수소연료전지 부문에 대해서는 지지체 제조에 필요한 복합화 기술을 보유해 타사 제품 대비 가혹조건 평가에서 성능 감소가 상대적으로 낮아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 효율성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총 25개 업체에 샘플 평가 단계에 있어 2021년 최소 2~3개 업체로부터 정식 승인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 공급이 이뤄질 것이다.

현재 수소차 보조 전원으로 사용되는 2차 전지는 낮은 출력과 다량의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를 활용한 제품 샘풀을 테스트 중이며 차세대 넥쏘 모델 진입 가능성이 높다.

200억~300억원 투자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MEA 생산능력이 올해 15만장에서 내년 30만장, 장기적으로 2024년까지 400만장까지 확대돼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할 것이며 증설 효과는 내년 하반기 본격화될 것이다.

아울러 내년 연결 매출은 550억원으로 올해 대비 14% 늘고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22% 증가할 것이며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의 공급확대와 낮은 원재료비는 외형성장과 영업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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