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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내년 매출 및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전망

Atomseoki 2020. 11. 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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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인터플랙스의 전체 매출액은 올해 대비 51% 늘어난 50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1분기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진입할 것이며 연성 PCB(디지타이저·IT 기기에서 펜 도구 움직임을 디지털 신호로 전환)의 적용 모델 확대와 내년 거래선의 추가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에 적용됐던 펜 기능이 내년 갤럭시 S21(울트라)와 갤럭시Z폴드3(폴더블폰)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노트 모델 중단과 판매 축소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갤럭시S 시리즈의 절대 판매량이 노트 대비 높으며 더 큰 화면을 적용한 폴더블폰을 포함하면 인터플렉스의 디지타이저 수량과 가격은 내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3분기에 집중됐던 디지타이저의 매출이 분기별로 분산되면서 고정비 부담 완화로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며 펜 기능은 삼성전자의 차별화전략으로 주력 공급업체인 인터플렉스의 평균공급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디스플레이향 R/F PCB를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 공급업체가 R/F PCB 사업을 중단할 경우 인터플렉스가 공급 위치를 넘겨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R/F PCB 산업은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지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플렉스의 낮은 가동률 상황을 고려하면 경쟁업체 대비 새로운 공급업체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R/F PCB를 공급하면 2022년 다른 IT기 기항 R/F PCB 공급도 가능할 것이며 2022년 매출(6210억원)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017년 매출(8055억원) 이후 역성장과 둔화 구간에 있었으나 내년엔 다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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