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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OLED FPCB 가격 상승 기대

Atomseoki 2019. 1. 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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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에 대해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FPCB(연성회로기판) 가격 상승 가능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에이치는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의 LCD(액정표시장치) 스마트폰 모델 부진과 연관성이 낮다고 강조했다. 비에이치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2317억원,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고객사로 공급하는 FPCB는 OLED 스마트폰용으로, OLED 스마트폰 판매량은 LCD 모델보다 견조해 비에이치는 상대적으로 다른 부품회사보다 양호한 4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2020년 OLED FPCB 가격 상승 가능성에 주목했다. 비에이치의 2019년 매출액은 8206억원,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모바일 OLED 고사양화와 함께 FPCB 가격 상승 동반을 예상했다. 그 이유로 국내 주요 고객사가 올해 1분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디스플레이의 대형화가 예상되고, 추가로 폴더블 제품의 출시가 점쳐지기 때문이라는 점을 꼽았다. 또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에 OLED 채용률 상승이 예상되는데다 일부 경쟁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여전히 생산성(수율) 확보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도 FPCB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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