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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일본 해상풍력 정책 발표 수혜

Atomseoki 2020. 12. 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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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100090)에 대해 일본 정부의 해상풍력 정책 발표의 수혜가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주말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산업별 정책을 확정 발표했다. 전력부문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하고 목표를 2030년 10GW에서 2040년 최대 45GW로 대폭 상향했다.

일본의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는 후쿠시마 사고 후 태양광 사례가 있다. 2012년 1.7GW 이던 일본 태양광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발전차액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 10.8GW까지 급성장했다.

해상풍력도 동일한 사례를 따를 것으로 판단이다. 정부주도로 적합한 지역을 선정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입찰 단가를 제시해 글로벌 업체들의 시장진입을 촉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45GW기준 일본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은 약 23조~28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연간 1조원 이상의 시장이다. 이중 약 30%만 확보해도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다.

영업이익률 10%를 가정하면 세후 순이익은 200억원을 상회한다. PER을 20배만 적용해도 일본시장으로 인한 삼강엠앤티의 가치상승은 4000억원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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