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부문이 정상화 될 뿐만 아니라 전 부문에서 이익개선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설부문 하이테크와 주택에서의 매출확대로 인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되는 환경하에서 상사부문 교역량 확대로 인한 수익성 증가와 패션부문 운영이 효율화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예상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1.0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며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지만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이런 요인들이 점차 해소되면서 향후 주가 상승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가시화도 주가 상승의 촉매제 역할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물산은 서초사옥을 코크렙제4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7484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종합화학 지분 20.1%도 베인캐피탈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매각 협상 진행 중에 있다.

향후 매각이 완료되면 상당부분의 투자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지분인수, M&A(인수합병) 등 미래 성장동력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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