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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시장 회복시 최대 수혜주

Atomseoki 2018. 9. 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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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해양플랜트 시장 회복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다. 


해양플랜트 시장 회복 지연으로 강점이 희석되고 있지만, LNG선과 셔틀탱커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경쟁력이 높아 상선부문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대규모 유상증자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PBR 기준)은 조선 3사 중 가장 높은 상태지만, 미인도 해양설비 관련 리스크로 하반기까지 영업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아쉽다고 진단했다. 


유가 상승세가 지속돼야 해양플랜트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가가 더 오르거나 현 수준 이상으로 안착한다는 확신이 들어야 발주가 본격화될 전망현재 유가 수준에선 유전개발사업(E&P)은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저렴한 육상플랜트 위주로 전개되고, 삼성중공업의 최대 장점인 해양플랜트 경쟁력은 당분간 발휘되기 어려울 것다.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시장의 전통적 강자로, 해양플랜트 집중으로 국내 경쟁업체에 실적을 추월당했지만 근본적 경쟁력이 약화된 것은 아니다. 2010년 이후 전세계 셔틀탱커의 70%를 수주했고, LNG선과 셔틀탱커 위주로 올해 상선 수주액은 전년 대비 74.4% 증가한 54억1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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