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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내년 수주 전망 밝아

Atomseoki 2022. 12. 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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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내년 수주 전망이 밝다.

올 4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은 매출액 2조6748억원, 영업이익 14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33.5% 증가한 수치로 모두 시장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비화공 부문에서 지난해에 만들어진 매출 총이익률(GPM) 기저효과 때문이다. 

내년 연간 매출액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0조1835억원을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6200억원으로 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누적 공정률이 50%를 넘어선 멕시코 'DBNR' 현장은 내년에만 1조60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만들어내며 화공 부문 성과를 주도할 것이며 빠르게 매출화되는 관계사 일감까지 감안하면 연간 매출액 추정치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주택 분양 경기에 자유로운 순수 EPC(설계·조달·시공)사로서 가장 큰 도전은 지금 만들어내고 있는 좋은 공사 마진의 지속 여부며 회사는 공정 수행 혁신을 통해 인당 생산성을 높이고 LCC 설계 인력 및 현지 벤더를 충분히 확보해 고정비를 꾸준히 줄여왔다.

넓은 입찰 풀(pool) 상 내년도 수주 전망이 여느 때보다 밝은 현재 경쟁 EPC사 대비 압도적인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창출하고 있어 회사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확장은 응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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