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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고부가 전지 매출 확대로 실적 차별화

Atomseoki 2022. 12. 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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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에 대해 내년 고부가 중대형전지 등 매출 확대로 실적이 차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렵 등 경기 둔화로 전기자동차 수요 약세가 존재하나 BMW 및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내 높은 점유율, Gen5 등 고부가 중대형전지 비중 증가로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미국의 신규 법인(스탤란티스 JV) 투자로 글로벌 고객 다변화, 각형 및 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중대형전지 포트폴리오로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 IRA 효과로 북미 전기자동차 시장은 자동차 OEM 업체의 배터리 이원화 추세가 진행돼 수혜가 전망된다.

삼성SDI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5401억 원으로 컨센서르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5조8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8% 증가해 컨센서스 대비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전기차 중심의 전지(배터리) 매출은 종전 예상대로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전기차향 중대형전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2% 증가하고 소형전지내 매출도 증가 및 비중이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ESS 매출도 전분기 대비 15.2% 증가하는 등 양호한 성장이 전망되나 글로벌 경기 둔화로 소형전지 중 전동공구 및 스마트폰향 매출 둔화, 또한 TV 수요 부진으로 편광필름 매출도 종전 추정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정기적인 일회성 비용 등도 반영됐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은 종전 대비 각각 4.9%, 3.6% 하향했다. 중대형전지 및 전기차향 매출과 이익 추정에 변화가 미미하다는 판단이다.

내년도 전기차 중심의 배터리 매출 증가로 전체 외형과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은 존재하나 전기차 비중 확대 등 자동차의 패러다임 변화와 경쟁사대비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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