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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2차전지 사업과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8. 1.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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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2차전지 사업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2차전지 천연흑연 음극재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과 중국 전기로 시장 변화에 따른 침상코크스 쇼티지 상황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을 감안해 프리미엄을 기존 10%에서 35%로 상향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00억원,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본업에서 케미컬 부문의 스프레드 약세 외에 내화물 제조 부문에서 계획보다 매출 기회요인이 이연된 탓이다.

본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다소 낮춰 12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케미컬 사업부의 스프레드 변화에 따른 이익 변동 가능성을 일정부분 보수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자회사 피엠씨텍은 기존에 2018년 영업이익 1325억원을 가정했으나 고객사의 흑연전극봉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원재료인 침상코크스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해 1581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연초 이후 28.1% 주가가 상승한 반면 본업의 이익이 예상을 밑돌면서 단기 주가 조정의 우려가 있다. 하지만 동사는 코스닥시장 내 시가총액 기준 10위에 해당하는 대형주이자 이익 성장이 견조한 성장주로 재평가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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