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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업황 호조세

Atomseoki 2018. 3. 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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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주력제품인 MLCC 업황이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다.

삼성전기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017년 4분기 대비 8.8% 증가한 1조8683억 원으로 예상됐다. 기판을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기의 2018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대비 26.4% 증가한 1350억원으로 예상됐다. 기판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판 사업부의 부진은 해외 거래선의 RF-PCB의 물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됐다.

실제 MLCC의 영업이익률은 2016년 4분기 2%를 저점으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2018년 1분기에는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MLCC업황 호조의 배경은 공급 부족이며 IT 주력 업체였던 TDK는 전장에 주력하고 있고, Taio Yuden은 High End 개발 능력이 떨어지고, 주력 업체인 Murata도 IT보다는 전장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도 전장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상황이다. 전장 비중 확대는 공급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IT 부품에 비해서 크기 때문이다. IT 제품 내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중에서 5G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기의 2018년 1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되는 것은 물론, Galaxy S9의 수혜 및 주력 제품인 MLCC의 업황이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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