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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할 것

Atomseoki 2018. 3. 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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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60조 6000억원, 영업이익은 46.7% 늘어난 14조 52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14조 6000억원에 가까운 수치다. 여전히 견조한 메모리 업황과 DRAM 가격 상승 영향으로 반도체 부분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며 전작 대비 1개월가량 출시 일정이 빨라진 '갤럭시S9 초도 판매 영향으로 IM부분 실적도 전분기 대비 21.4% 개선될 것이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 속에서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하락으로 DP부분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87.1%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61조6000억원, 영업이익 64조7000억원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9.2%, 20.6% 늘어난 것이다. 클라우드, 서버 등 고용량 메모리 수요의 지속 증가와 모바일 메모리의 고사양화로 반도체 부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3% 증가한 48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최근 주가가 한때 230만원선이 무너지는 등 부진하고 있지만 이는 저평가 국면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IT업체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만 과도한 조정국면에 접해 있는 상황이며 반도체 중심의 최대 실적 달성에 화끈한 주주환원 정책까지 추가하는 과정에서 현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7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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