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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파트너십 체결 및 임상 개시로 실적 성장 기대감

Atomseoki 2019. 9. 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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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00025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파트너십 체결과 임상 개시로 실적 성장세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삼천당제약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98억원)을 43% 웃돌 전망이다. 올해 1월 일본 SENjU Pharmaceutical(센주)에 기술 수출한 황반변성 치료제 Eylea 바이오시밀러(SCD411)에 대한 마일스톤 800만달러가 유입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SCD411의 유럽과 미국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과 임상3상 돌입이 임박했으며 이는 삼천당 주가에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27일 SCD411에 대한 임상계획신청(IND)에 앞서 FDA와의 pre-IND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천당제약은 이 과정에서 SCD411에 대한 품질동등성 시험결과 및 임상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IND 신청에 문제가 없음을 통보받았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16% 증가한 490억원, 같은 기간 순이익은 315% 늘어난 365억원으로 급증하는 반면 주가수익비율(PER)은 18.8배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최근 바이오 섹터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둬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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