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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전기, 전방산업 확대 및 가전수요 급증에 구조적 수혜 예상

Atomseoki 2021. 8. 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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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인 전해콘덴서를 제조·판매하는 삼화전기(009470)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전방 산업 확대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매출 비중이 높은 가전수요 급증으로 구조적 수혜가 예상된다.

삼화전기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90.4% 증가한 228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용 전해콘덴서 매출액은 110억원을 웃돌 전망이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믹스 효과로 전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내년 OPM(영업이익률)은 1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S-CAP’은 일반 전해콘덴서 대비 약 4~5배 이상의 높은 마진율을 자랑한다. 지난 5월부터 1개 모델에 공급이 진행되고 있고 추가적으로 2개 모델의 퀄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S-CAP은 과거 일본 기업이 납품했던 콘덴서의 대체품으로 국산화 니즈에 부합하는 차세대 SSD용 전해콘덴서다.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전해콘덴서 기업들의 상당수 도산으로 반사 수혜를 받고 있다. 동사의 전방 산업 확대로 5G 중계기·자동차 전장·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적용 영역이 확대돼 구조적 수혜 또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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