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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전자, 상장 첫날 상한가

Atomseoki 2017. 10. 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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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 상신전자(263810)가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신전자가 생산하는 노이즈필터는 전기·전자기기의 유해 전자파를 감쇄하는 필수 부품이다. 핸드드라이기 같은 작은 제품부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제품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주력 고객사로 뒀다. 사물인터넷 사업과 전기차·ESS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중국에 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공장 설계를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가동이 예정돼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3년 내에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사업의 비중을 전체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가전부문에서의 EMI 관련 기술 및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ESS, 전기차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태양광 부문은 지난해 진출해 현재 관련 매출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

현재 ESS 및 전기차에 적용가능한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관련 매출 확대를 통해 향후 30% 수준의 매출 비중 달성을 위해 신사업을 본격 추진 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