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서울반도체,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Atomseoki 2020. 10. 27. 08:25
반응형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

서울반도체는 IT, 자동차, 일반조명 등 전세계 5위권내의 종합 LED 제조업체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4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2%, 111.5% 증가했다. 이는 종전 추정치(223억원), 컨센서스(190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 역시 33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5%,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웃돈 깜짝 실적을 보였다.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재택근무 환경으로 디스플레이 기기(TV, 태블릿, 노트북 등)의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전체 영업익은 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증가할 것이며, 디스플레이향 LED 매출 증가속에 조명용 LED 가격 하락 둔화로 예상보다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엔 미니 LED 시장 개화와 전장향 LED 매출 증가에 대응한 선제적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TV시장 변화가 미니 LED TV 수요 증가, 자동차의 LED 채용확대로 2021년 LED 공급과잉이 축소되고 수익성 호조가 예상된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2300억원, 818억원으로 올해 대비 7%, 25.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매출이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외형대비 수익성 개선이 높을 전망인데, 베트남 현지법인의 가동률 증가와 와이캅 비중확대 등 믹스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는 시기라는 판단이다.

글로벌 TV업체는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차원으로 미니 LED TV 수요 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향 LED 매출 증가는 조명 LED 분야 공급과잉을 축소하는 계기로 작용하며 전체 LED 가격 하락 둔화는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분석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