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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미술품 경매 대중화...실적 우상향 기대

Atomseoki 2020. 12. 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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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063170)에 대해 미술품 경매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데다가 경매 방식 역시 코로나19를 계기로 한 온라인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가와 실적의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미술 시장은 ‘공동구매 플랫폼’ 등을 통해 소비층이 다양해지며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다. 젊은 소비층들이 재테크 수단으로서 미술품을 활용하고, 소액 투자를 통해 주요 투자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술품 공동구매는 고가의 미술품을 투자자가 나눠서 구매하고 이를 되팔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미술시장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해 인테리어용 미술품 수요 역시 동시에 증가 중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매 방식도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온라인 경매 횟수가 최근 늘어나고 있으며, 젊은 층들의 유입으로 인해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스트릿 아트, 주얼리 등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경매회사인 소더비와 크리스티는 지난 1~10월까지 온라인 경매를 각각 56건, 35건씩 진행한 바 있다. 소더비는 지난 7월 처음으로 ‘화상회의 형식’의 경매를 진행해 약 4355억원 규모의 작품을 낙찰했고, 낙찰률은 93%에 달했다.

국내 역시 온라인 경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경매의 낙찰 총액에서 온라인이 25%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의 미술 경매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통해 내년에는 서울옥션 역시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됐다. 올해 최악의 영업환경으로 인해 저점을 기록, 내년에는 온라인화 대중화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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