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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일회성 비용 보다는 올해 성장세에 주목

Atomseoki 2019. 1. 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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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063170)에 대해 일회성 비용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미술품 경매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옥션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대작 유찰 증가에 따른 유효 수수료 수익 감소 및 일회성 비용에 따른 판관비 증가 때문다.


판관비는 강남 신사옥 오픈 지연으로 지난해 12월 메이저 경매 장소 변경에 따른 부대비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했다. 여기에 창립 20주년 기념 홍콩 및 국내 메이저 경매 진행에 따른 관련 비용 증가(기존 메이저 경매 관련 비용 대비 약 3배 증가 추정)와 인센티브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라고 분석했다.


올해에는 강남 신사옥 오픈에 따른 강남 신규 수요층 유입과 국내 경매 규모 확대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 이로인해 지난해 55%였던 낙찰률이 72%로 상승했고 프리뷰 평균 방문객 수가 증가한 점을 비춰볼 때 접근성 확대에 따른 신규 수요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국내외 유명 작품 소싱에 따른 국내 및 홍콩 경매 규모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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