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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조선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

Atomseoki 2019. 1. 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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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조선 물량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현대중공업에서 분할 상장된 이후 업황 악화와 내부적 조정을 동시에 겪고 있다. 업황은 더디게 개선될 전망이지만 비용 반영, 조선 물량 증가 등으로 바닥은 지났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5626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0%, 106.7%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선박용 제품 매출 증가와 ICT(ESS) 부문 매출이 4분기 집중되며 기대치를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다. 전력기기 부문은 국내 민수 화학 및 제철 등 수익성이 양호한 공사가 매출을 인식했고 회전기기 부문은 저가수주 물량의 점진적 해소로 이익률이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기타영업외손실이 1014억원이 반영되며 939억원 대규모 적자를 냈다.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750억원, 미국 반덤핑 관세 관련 비용설정 1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그룹사 조선향 수주는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 증가 추세올해도 추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유가 변동성 확대로 중동 수주는 시간이 필요할 것ICT솔루션(ESS) 부문에서는 태양광 중심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현대중공업에서 분할 시 반영된 3000억원 회사채는 오는 2월26일 만기가 도래하며 보유 현금으로 상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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