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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작품 소싱 능력 좋아져

Atomseoki 2015. 12. 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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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063170)이 작품 대외구매(소싱)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17회 홍콩 경매 낙찰 총액은 265억원으로 지난 10월 실적(232억원)을 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문화재급 달항아리를 선보이는 등 작품 소싱능력이 좋아지고 있다. 소싱능력은 경매회사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다. 한국 단색화 작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미술품 경매 시장이 점차 커지는 것도 주목할 요인이다.


미술품 경매 외에 진행 중인 다른 사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옥션은 미술품 담보대출과 프린트 베이커리(디지털 판화 제작) 사업을 진행 중이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올해까지 사업기반과 유통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미술품 담보대출도 100억원 수준을 넘어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