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4' 매출 꾸준히 상승...하반기 실적 상승 지속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애니팡4’가 출시 후 매출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도 실적 상승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토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260억원, 2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2%, 336.1% 증가했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디즈니팝타운’이 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하게 실적을 내주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

디즈니팝타운이 캐시카우로 자리잡으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며 2분기 들어 일본 내 매출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하반기 지속적인 신작 출시에 더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애니팡4는 출시 후 매출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76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후 매출 순위가 꾸준히 올라오는 캐쥬얼 게임 특징상 오는 4분기까지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되리란 전망이다.

애니팡4는 기존의 캐쥬얼 게임들과는 다르게 PvP 대전 형식의 컨텐츠를 추가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오는 3분기 일매출은 6500만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8월 중에 카툰네트워크 파워퍼프걸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상하이 애니팡’의 리메이크작 ‘The PowerpuffGirls Smash’가 출시될 예정이며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IP 4종을 활용한 ‘Sunday town’의 아시아 지역 출시 등도 예정돼 있다.

애니팡4의 매출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하반기 신작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다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선데이토즈의 올해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은 1238억원, 1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6.68%, 467.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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