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예상보다 부진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생각보다 부진하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5% 감소한 7조 8800억원, 영업이익은 38.3% 줄어든 1조 2000억원으로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할 전망이다.

서버업체들과 생산업체들 간 가격 협상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량 출하가 원활하지 못했다.

매크로 수요 둔화로 전방업체들이 재고 부담을 생산업체들에게 넘기고 있다. 3분기 D램 가격 하락폭은 서버 10%, 블렌디드 7%로 예상보다 클 것으로 우려했다.

출하량 회복에 의한 주가 상승은 9~10윌로 예상한다. 고정가 상승은 내년 1분기다.

업황 회복을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지만, 주가는 3월 저점 수준이라, 추가 하락 폭이 제한적이며, 단기적으로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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