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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애니팡4' 신작 효과로 본격 턴어라운드

Atomseoki 2020. 8. 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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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 ‘애니팡4’의 수익이 점진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며 본격적인 수익 반영 구간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데이토즈의 지난 2분기 잠정 영업수익은 260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5, 336%씩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 영업수익은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19억원, 광고 등 기타가 44% 증가한 4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 분기와 대비하면 영업이익은 16% 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10년 해외 시장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록했으나 기출시작의 매출이 자연적으로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하반기부터는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신작 ‘애니팡4’의 수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애니팡4는 출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일매출 순위 200위권 안에 진입했으며, 순위가 점점 올라가 지난 10일에는 72위를 기록했다.

퍼즐 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스테이지 초기에는 난이도가 낮지만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며 아이템 수요가 증가한다. 인앱 결제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게임 내 광고 시청을 통해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광고 시청 증가에 따른 광고 수익의 성장도 이어질 것이다.

인앱결제와 광고 수익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전년 대비 434% 증가한 148억원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롤 보여주는 해가 될 것이며 상반기 ‘디즈니 팝 타운’에 이어 하반기에는 ‘애니팡4’를 포함한 신작 5종의 수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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