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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전자, 현대 수소차 넥쏘 공개...전기차용 콘덴서필름 생산 부각

Atomseoki 2018. 1. 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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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인 넥쏘(NEXO)를 2018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공개하면서 친환경차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가운데 콘덴서용 금속 증착 필름을 생산하는 성문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대우부품, 뉴인텍, 유니크 등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문전자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들어가는 콘덴서용 금속 증착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성문전자는 콘덴서용 금속 증착 필름을 제조해 국내 대부분의 콘덴서 회사에 납품하고 있는데 세계시장의 20%, 국내 시장의 70% 수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콘덴서용 금속 증착 필름은 AC용과 DC용으로 나뉘는데 AC용은 전기차 및 수소차 등의 모터 콘덴서에 쓰인다. AC용 제품을 1차 밴더 삼화콘덴서 등에 납품하면 다시 현대차에 공급이 이뤄지는 형식이다. 관련 제품들은 현대 아이오닉과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등에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