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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실적 회복 시간 필요

Atomseoki 2018. 8. 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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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특수강봉강사업의 실적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아베스틸이 지난 2분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믹스 악화와 원가 상승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97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가 6.27% 증가, 40.74%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2분기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52만8298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1%, 전분기 대비로는 2.3% 줄었다. 판매량 감소 원인은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수요 분진과 현대제철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심화로 추정했다.


2분기 특수강 ASP는 95만9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톤당 2만9000원 상승했지만 전극봉과 합금철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요인을 반영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전분기 대비 톤당 1만4000원 하락해 'ASP-철스크랩' 스프레드는 개선됐다.


이와 함께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고수익 제품 판매 감소와 니켈 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2% 가량 감소한 13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3% 줄어든 1408억원,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3.2% 줄어든 84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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