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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

Atomseoki 2017. 10.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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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조장치 부품 제조업체 세원(23410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세원은 시초가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인 5700원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원은 자동차 공조 핵심 부품인 헤더콘덴서, 라디에이터캡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공조시스템 분야에서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기관투자가 대상 공모주 수요 예측에서 226개 기관이 참여해 9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5200~6200원 선이었으나 최종 공모가는 중단인 5700원으로 정한 바 있다. 공모자금으로 63억원을 조달했으며 공장 설립을 위한 시설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640.36대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