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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브랜드 '모레모'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Atomseoki 2017. 12.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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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252500)가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를 앞세워 70조원 규모 중국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세화피앤씨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중국 화장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CFDA로부터 전략제품인 모레모 브랜드 헤어-기초 제품 총 5종에 대한 중국내 유통판매를 위한 승인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부터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세화피앤씨는 또 모레모 헤어 트리트먼트와 페이셜 에센스, 토너, 미스트 등 6종 제품에 대해 추가로 중국 식약총국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3월경에는 총 9종의 모레모 브랜드 라인업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화피앤씨 주력제품인 염모제 브랜드 ‘리체나’는 중국 CJ홈쇼핑 채널에서 인기를 끌면서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베이징, 상해지역 백화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사 바이어의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레모가 중국 1020 신세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