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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후 2회 연소 어닝쇼크 기록

Atomseoki 2018. 2.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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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상장 후 2회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6.3%, 영업이익 30.8%, 순이익 17.4%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시현했다. 수익에 관한 회계기준 K-IFRS 제1115호 조기 도입에 따라 2016년 및 2017년 재무제표를 재작성했으나 영업이익이 정체됐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 하락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9211억원, 1606억원으로 각각 25%, 60.5% 상승했다.

회계기준 변화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이연됐고 바이오시밀러 판가 인하에 따른 변동 원가 상승, 직접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판관비가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하락의 주 원인이며 2017년 2분기 호스피라(Hospira) 대상 전환사채상환 이익 영향으로 순이익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미국 트룩시마 및 허쥬가 허가는 미 FDA Form483의 영향으로 올 2분기에서 하반기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램시마 5000억원, 유럽 트룩시마 5000억원, 유럽 허쥬마 2000억원, 미국 인플렉트라 2000억원을 포함해 2018년 가이던스 1조4000억원을 유지한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 후 4분기 재차 어닝쇼크 시현에 따라 실적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4분기 호실적 기대감, MSCI 편입, 코스닥150 편입,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후 코스닥 대장주 등극 기대감으로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주가가 7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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