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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고마진 제품 출시...실적 회복 기대

Atomseoki 2021. 8.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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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의 단가인하 이슈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에는 고마진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실적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매출액 4333억원, 영업이익 7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증가하고 12.2% 감소한 규모다. 시장 기대치는 각각 4435억원과 928억원이었다. 인플렉트라의 단가인하와 램시마IV의 유럽 국가 선별 진입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인한 것이다.

하반기에는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인플렉트라는 단가인하로 실적은 부진했지만,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11%에서 올해 2분기 17%로 크게 상승했다. 현재 이러한 볼륨은 계속 늘고 있고, 하반기 변동대가를 보수적으로 책정한 만큼 더 이상의 가격 인하에 따른 마이너스 인식은 없을 전망이다.

신제품 출시 효과도 톡톡히 빛을 발할 것으로 봤다. 신제품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도 8월 독일 런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캐나다와 호주에서 추가 런칭했고,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 역시 하반기 해외 수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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