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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지난해 4분기 부지한 실적...올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9. 2. 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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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지난해 4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2110억원, 영업이익은 74.1% 줄어든 396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7%, 66.9% 하회했다.


트룩시마, 허쥬마, 기타 매출액 각각 170억원, 1649억원, 291억원이다. 허쥬마 단가 인하 영향,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 중단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총이익률 13.7%포인트 감소(4개 분기 연속 마진 감소)했다.


이달부터 1공장 5만L 가동이 정상화됐으며, 오는 10월부터 증설된 5만L 가동 개시가 예정돼 있다. 가동률 최악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하반기 해외 CMO 업체에서 후속 제품 생산이 개시될 예정다.


실적 개선은 올 2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봤다. 2분기 기존 1공장 5만L 가동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하반기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출시를 대비한 물량이 본격 생산될 계획다.


지난해 4분기 램시마 SC제형(피하주사) 유럽 허가 승인 및 출시를 기대한다. 램시마 SC도 오는 2분기부터 생산될 계획으로, 결론적으로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 SC 생산 본격화에 따른 가동률 상승 효과로 2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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