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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룩시마 출시 3개월만에 유럽 점유율 30% 돌파

Atomseoki 2017. 8. 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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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의 바이오시밀러 복제의약품 트룩시마가 유럽 출시 3개월 만에 영국과 네덜란드 등에서 시장점유율 30%를 돌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가 지난달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원조의약품 리툭산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지난 5월부터 매월 10%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출시 3개월만에 좋은 실적을 거뒀다.

또 트룩시마가 원조의약품 리툭산과 대비해 약 30~40%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긍정적인 임상실험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얻어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에서도 트룩시마 판매를 시작한 만큼 하반기 전반적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