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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나, 2분기 이후부터 외형성장 기대

Atomseoki 2016. 5. 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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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타(15404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 이후부터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7.0% 감소한 135억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인 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대비 큰 폭으로 밑돈 수준다.

특히 매출액이 예상치에 크게 못미친 것은 해외 주요고객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증가했음에도 국내 주요고객의 매출이 부진했고, 신규제품의 매출이 예상보다 지연됐기 때문이다.

다만 1분기 긍정적인 점은 초박막 전자파 차단제품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해외 주요고객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어났고, 중국향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다.

2분기에는 차량부품회사 DMC(지분 100%) 인수효과를 반영하며 외형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43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1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DMC는 자동차용 방진고무, 순고무, 압출고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분기당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률은 3%대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매출액은 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0% 증가할 것이라면서 국내외 주요 고객의 신제품을 통한 실적 성장이 하반기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