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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192440)가 주주친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회사 측은 자사주 매입, 무상증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620만주 가운데 김대영 회장(지분율 59.2%)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61.2%인 점을 고려했을
때 유통주식 주는 약 240만주 수준이다.
구체적으로는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배당 등 3가지 방식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내년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에 갤럭시 노트7 생산이 중단되는 등 기대하지 못했던 이벤트성 비용이 발생한
탓이다.
슈피겐코리아 3분기 누적 매출은 1249억원으로 전년동기(987억원) 대비 약 30%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86억원, 영업이익률 23%를 기록해 지난해 영업이익률 30% 대비 7%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30%까지 올리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영업이익률은 20% 중반 대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는 이익률 보다 신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케이스 업력을 이용해 다른 신사업에 진출하는 등 외형을 확대하고 절대적인 영업이익을 상승시킨다는 전략이다.
슈피겐코리아는 보호필름, 디지털 주변기기 등 신제품 부문이 회사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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