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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스페인 금융기관의 부실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지난 10월 스페인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액은 총 1천910억 유로(한화 약 276조7천600억원) 사상 최대를 기록중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스페인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면서 부실채권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계속된 경제 위기를 부실채권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경제 위기로 기업과 가계에 신규 대출이 줄어든 것도 부실채권 비율을 상승시켰다.
경제 전문가들은 스페인 경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빠른 회복을 저해하는 대출환경의 열악함과 고용 창출이 여전히 미진한 것이 부정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높은 실업률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경제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기업이나 가계는 금융권을 통한 재원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파산 신청 증가와 투자 축소 및 취소 확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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